본문 바로가기
종교/회개·신권·구원

참된 회개는 사람에게 행동을 불러일으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28.

죄를 버리는 것에는 새로운 삶을 만드는 일이 포함된다.
물론 죄에 대한 뉘우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죄를 없애려는 노력을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 파괴와 파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죄를 인식한 후에는 그
죄를 다 정리하고 잘못으로 인해 생긴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진지한 각성이 분명
하게 있어야 합니다
.
회개를 알아보는 결정적인 시험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죄를 버리는 것입
니다. 올바른 동기를 갖고, 즉 죄의 심각성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되고, 주님의 율
법을 기꺼이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자신의 죄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회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세
우셨습니다. “사람이 자기 죄를 회개하는지는 이로써 너희가 알 수 있나니-보라,
그는 자기 죄를 고백하며, 그것들을 버리리라
.”(교성 58:43)
바꾸어 말하면 자신의 잘못된 길을 버리고 새로운 길에서 다시 시작하지 않는
한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 자기의 삶을 바꾸기를 단지 원하기만 하는 사람에
게는 구원의 힘이 미치지 않습니다. 참된 회개는 사람에게 행동을 불러일으킵니
다.
소망으로 그치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놀라서는 안 되겠습니다. 결국 그
것은 신체적 근육뿐만 아니라 도덕성까지도 발전시키는 과정입니다.
죄를 버렸다고 해서 더 나은 상태를 단지 바라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 스
스로 더 나은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더럽혀진 가먼트를 싫어하고 죄를 혐오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죄를 버릴 뿐만 아니라 죄와 관련된 상황도 확실히
바꾸어야 합니다. 죄가 발생했던 장소나 상황이나 환경도 피해야 하는데, 이는 그
러한 것들은 가장 빨리 죄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죄
를 저질렀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끊어야 하며,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미워해서는
안 되지만, 그들을 피하고 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옛날”과“옛
시절”을 떠올릴 만한 모든 편지, 장신구, 물건들을 치워야 합니다. 과거의 죄와
관련된 주소, 전화 번호, 사람들, 장소와 상황을 잊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야 합니
다.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만한 것은 무엇이든 없애야 합니다.

악을 버리고, 삶을 바꾸고, 성격을 변화시키고, 인격을 연마하거나 재형성하는
일에서 우리는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며, 우리가 해야할 일을 행한다면 확실히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열심히 의지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인이 되어,
놋쇠판을 얻거나, 배를 만들거나, 습관을 극복하거나 뿌리 깊은 범법을 정복하는
일이거나에 상관 없이 그 무엇이든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펜스 더블류 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