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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미세한 얼룩 하나가 하얀 셔츠나 옷을 불결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28.

우리 모두는 회개할 필요가 있다.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니파
이전서 15:34) 그리고“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은즉
”(니파이전서 10:21) 여기서 선지자들이 말하는 부정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
는 부정을 뜻합니다. 인간들에게 그 말의 뜻은 상대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세한 얼룩 하나가 하얀 셔츠나 옷을 불결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완전
하신 하나님에게 깨끗함은 도덕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완전히 깨끗한 것을 의
미합니다. 그보다 조금이라도 못한 것은 부정한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과 함께 거
할 수 없습니다.회개와 용서라는 축복된 은사가 없다면, 모든 사람이 희망 없는 상태에 놓일
텐데, 이는 주님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지금까지 이 지상에서 죄 없이 산 사
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삶에서든 자신의 안녕과 영원한 진보를 위해 회개가 필수적이지
않은 날은 결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회개에 관해 생각할 때 시야를 좁혀 남편, 아내, 부모,
자식, 이웃, 친구, 세상 등, 즉 자기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에게만 회개가
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살인이나 간음이나 절도
나 기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만을 위해서 주님께서 회개를 만드셨다는
느낌이 잠재적으로 널리 퍼져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복음에 따라 살기를 원한다면, 본질적으로 영적이든 세상적이든 자신이 삶에서 행
하는 모든 것에 회개를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회개는 아직 완전에 이르지 못한
모든 영혼을 위한 것입니다.

회개는 용서의 열쇠입니다. 그것은 행복과 평화로 통하는 문을 열어 주고 하나
님의 왕국에서 구원에 이르는 길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사람의 영혼에 겸손의 정
신을 불어넣어주며 통회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해 줍
니다.
“죄는 불법이[며]”(요한1서 3:4) 그러한 범법 때문에 형벌이 영원한 율법 아
래 부가되어 있습니다. 모든 정상적인 사람은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해 책임을 지
게 되며 마찬가지로 지키지 못한 율법에 대해 부가된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
렇지만 우리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구주로 인해 대부분의 죄에 대한 영원한 형
벌을 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그분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이 자신의 죄
를 용서받고 또한 형벌을 면하게 된다는 것을 아셨던 구주께서는 온 세상의 죄를
스스로 짊어지셨습니다.(스펜스 더블류 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