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첫 번째 서한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요한1서 2:14~15)
우리는 바벨론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시온이라는 특정한 지리적인 장소로(적어도 지금 당장) 대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벨론 가운데서 시온을 건설하고자 노력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바벨론의 기준과 관습과 윤리 표준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바벨론 가운데 시온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음악, 문학, 춤, 영화, 언어에 있어 우리만의 표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복장과 행실, 예절과 존중에 대해 우리 자신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도덕적인 율법에 따라 생활할 수 있으며 대중 매체를 적절히 조절하여 가정에 바벨론의 영향이 들어오는 것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원할 경우, 우리는 시온 백성으로 살 수 있습니다. 어려울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 문화의 파도가 쉴 새 없이 우리의 해안으로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용기가 필요할까요? 물론 그럴 것입니다.
용기에 관한 이야기, 불가능한 시련에 맞서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언제나 우리를 감탄하게 합니다. 용기는 우리의 모든 덕의 근본이요, 기초이며, 용기가 부족할 경우 우리가 가진 모든 다른 미덕은 감소합니다. 우리가 바벨론 가운데 시온을 세워야 한다면 우리에게는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데이비드 알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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