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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너에게 말을 전하는 내가 바로 그

by 높은산 언덕위 2023. 4. 8.

우리가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우리의 삶은 성스러우며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영혼에 신성함을 지니고 태어난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입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 희생을 통하여 우리가 깨끗해지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가족의 선택이나 결혼의 여부, 신체적 및 정서적 건강 또는 기타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지상에 온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 여인의 삶은 어땠습니까? 예수님은 그녀에게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으며, 그 당시에도 결혼하지 않은 남성과 함께 살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이 삶에 마주한 고난들에도 불구하고, 구주께서 당신이 메시야임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언하신 일 중 하나가 바로 이 여인에게였습니다. 그분은 “너에게 말을 전하는 내가 바로 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강력한 증인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했습니다. 그 “여자의 말[로 인해] …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었습니다.3

그 여인의 과거, 그리고 그녀가 당시에 처한 상황은 그녀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았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우리도 오늘 구주께 우리 마음을 향하게 하여 용기를 얻고 치유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이 지상에서 해야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수전 에이치 포터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