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지도자였던 야이로가 집에서 죽어 가고 있는 자신의 열두 살 된 딸을 치유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했을 때, 구주를 둘러싼 군중이 그분을 너무 오래 붙들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곧 한 종이 와서 근심하는 이 아버지에게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십시오.
제 말씀을 듣고 계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과 이 교회에 소중한 존재이기에, 저는 사도로서 특별한 선언으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성신의 은사를 받기도 전에, 여러분의 영혼에는 그리스도의 빛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그 빛은 만물 안에 있으며, 만물에게 생명을 주”고, 이 세상에 살았고 앞으로 살게 될 모든 사람의 마음에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 빛은 여러분을 보호하고 가르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그것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생명이 그 어떤 은사보다도 귀중하다는 것입니다. 그 은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서만 영원히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빛과 생명이신19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죽음을 극복함으로써 우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생명이라는 은사를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지켜야 하며, 이 성스러운 은사를 저버리려는 위험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지도자와 고문, 친구와 가족 여러분, 우울증이나 절망감이나 모든 자해의 징후를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도와주겠다고 하십시오. 그들의 말을 경청하십시오. 적절히 개입하십시오.
힘겨워하고 있는 모든 젊은 여러분, 여러분의 걱정이나 어려움이 무엇이든 자살은 절대로 그 답이 아닙니다. 자살은 여러분이 느끼고 있거나 여러분이 불러왔다고 생각하는 그 고통을 덜어 주지 못합니다. 얻을 수 있는 모든 빛이 절실히 필요한 세상에서, 부디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영혼에 넣어 주신 영원한 빛을 경시하지 마십시오. 누군가와 이야기하십시오.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명을 바쳐 보존해 주신 생명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현세에서 겪는 삶의 어려움을 견디도록 우리가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기에, 여러분은 견딜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 특히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랑받고 있으며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십시오.
여러분과 저보다 훨씬 더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던 어떤 이는 이렇게 소리 높였습니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들이여] 전진하고 … 용기를 내라.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고, 또 나아가자. 너희 마음으로 기뻐하고 크게 즐거워하라.” 우리에게는 기뻐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있고, 그분이 계십니다. 부디 여러분과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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