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하는 한 찬송가에는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불완전한 내가 누구를 판단하리오? 고요한 마음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슬픔이 숨어 있나니.” 우리 중 누구에게 보이지 않는 슬픔이 있을까요? 반항적인 어린이, 혹은 십 대 자녀, 이혼 가정의 자녀,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 이들,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는 이들, 인종적 또는 문화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혼자라고 느끼는 이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이들, 원치 않는 중독을 겪는 이들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사람들까지도 말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완벽한 삶을 살거나 완벽한 가족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려움과 불완전함을 경험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하려고 노력할 때, 그들은 자신만 그러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에 진정 속해 있으며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야 합니다. 사탄의 가장 큰 소망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분열시키는 것이며, 그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합할 때 우리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 힘겨운 필멸의 여정에서 우리가 서로 팔짱을 끼고 함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이 아네트 데니스 자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 제1보좌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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