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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그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는다고요?

by 높은산 언덕위 2023. 3. 12.

저는 예전에 스테이크 청녀 회장의 남편으로 봉사했습니다. 어느 날 밤, 아내가 예배당에서 그 다음 주에 있을 청녀 야영 참석을 준비하는 부모와 딸들을 위한 노변의 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저는 예배당 입구에 쿠키를 진열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아내는 목적지와 준비물을 설명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화요일 아침에 딸들을 버스 탑승장에 내려 줄 때 꼭 껴안아 주시고, 입을 맞추고 작별 인사를 해 주세요. 그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요.”

누군가가 깜짝 놀라는 소리를 냈습니다. 바로 저였습니다. “돌아오지 않는다고요?”

아내는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여러분이 화요일 아침에 배웅했던 그 소녀는 세상의 덜 중요한 일들을 뒤로한 채, 함께 주님에 대해 배우고, 그분 안에서 성장하고, 그분을 신뢰하며, 일주일을 보낼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노래하고 요리하고 봉사하고 함께 간증을 나누며, 일주일 내내 하나님 아버지의 영을 느끼게 해 줄 일들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영이 우리의 뼛속까지 스며들 것입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버스에서 내리는 소녀는 여러분이 화요일에 배웅했던 그 소녀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녀들이 청녀 야영에서 도달한 영적 수준을 집에서도 유지하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그들은 여러분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그들은 계속 변화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족도 그럴 것입니다.”

그 주 토요일이 되자 아내가 예견했던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천막을 정리하고 있었을 때, 집으로 출발하기 위해 청녀들이 함께 모여 있던 숲속 원형 극장에서 제 아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여기들 있었군요. 일주일 내내 여러분을 기다렸어요. 새로워진 토요일의 소녀 여러분.”

시온의 충실한 청소년들은 놀라운 시대를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예언된 혼란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거룩함이 간과되기 쉬운 그 세상의 일부가 되지 않으면서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것은 그들에게 특별히 부여된 책임입니다. 100여 년 전, 지 케이 체스터턴은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며 나아가는 이 여정을 마치 보기라도 한 것처럼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폭풍우가 몰아치는 괴물의 성이라고 느끼는 동시에, 저녁이면 돌아갈 수 있는 우리만의 오두막집이라고 느껴야 한다.”(Orthodoxy [1909], 130)

감사하게도 청소년들은 홀로 전투에 나서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에게는 서로가 있으며, 여러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살아 계신 선지자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을 따릅니다. 그분은 앞을 내다보고 아시는 선견자의 낙관적인 태도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이스라엘의 집합이라는 이 시대의 위대한 노력이 장대하며 장엄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 시온 군대”, [전 세계 청소년 영적 모임, 2018년 6월 3일], HopeofIsrael.ChurchofJesusChrist.org 참조)(스티븐 제이 런드 회장 본부 청남 회장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