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우리는 어떤 축복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우리의 감사를 제한하는 방향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감사드렸던 니파이처럼 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가족을 데려가기 위해 손수 만든 배 위에서 니파이는 형들에게 결박당했는데, 니파이의 손목과 발목은 “몹시 부어 있었고” 통증이 심했으며, 무서운 폭풍이 일어 깊은 바다에 삼켜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파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며 온종일 그를 찬양하였고, 나의 고난으로 인하여 주를 원망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우리는 욥과 같이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였으나 나중에는 전부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상황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으로 ……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우리는 몰몬 개척자들처럼 되겠다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솔트레이크밸리를 향한 더디고 고통스러운 여정에서도 그들은 노래하고, 춤을 추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우리였다면 아마 대부분 그 힘든 여행에 짜증을 내고, 불평하고,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처럼 되겠다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버티 감옥의 처참한 수감 생활 중에 그는 다음과 같이 영감에 찬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형제들아, 우리의 능력 안에 놓여 있는 모든 일을 기쁘게 행하자. 그러고 나서 우리가 최대한의 확신을 가지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며, 그의 팔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되기를 바라노라.”(2014-04,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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