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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욕망이 커가면서 한 걸음씩 신성한 부름에서 멀어졌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2. 5. 2.

"발람은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녀들을 인도하고 있던 당시 모압 변경에 거주하고 있던 이스라엘인 선지자였습니다. 시내 지방을 가로질러 여행하는 이스라엘 자녀들의 침입을 두려워한 모압 왕 발락은 발람에게 그들을 저주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발람은 이 문제에 대해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발람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민수기 22:12) 발람이 주님의 응답을 알렸을 때, 왕의 신하들은 엄청난 부와 세상적인 영예를 선물로 주겠다는 점점 더 큰 약속으로 발람을 유혹했습니다. 처음에 발람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을 거절하자 모압 왕은 재물과, 지위와, 정치적인 영향력으로 그를 유혹했습니다. 왕의 영예를 얻고자 하는 욕망이 커가면서 발람은 한 걸음씩 신성한 부름에서 멀어졌습니다. 마침내 그는 왕이 약속한 선물들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 이스라엘 자녀들을 저주하는 일을 공모합니다.(민수기 31: 16 참조) 그는 왕이 약속한 재물과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자신을 노예로 만드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그는 이스라엘의 칼에 목숨을 잃었고, 한때 그가 누렸던 영적인 자유를 잃었습니다.(민수기 31:8 참조)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