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전 이책을 처음 접했을때,나는 개신교도였습니다.이 교회와 몰몬경이라는 책은 사탄의 교회와 마귀의 책이라고 목사와 이단종교 비판가들로부터 쇄뇌된 나는 이 책을 보지 않았습니다. 만지면 귀신이 붙을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제법 시간이 지난후, 이 교회가 이상한 교회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 책의 모순을 찾기 위해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함께 했던 4명의 친구들이 이 교회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내가 이 교회의 잘못을 먼저 알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진지하게 밤을 세워 이 책을 읽어 가던중 니파이 후서를 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항거할 수 없는 뜨거움이 가슴 저변에서 솟아 났습니다. 읽기를 중단하고 '복음의 원리'를 하루밤 사이에 다 읽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뭔가 알수 없는 나의 과거와 내세가 어렴풋이 그려졌습니다. 다음날 '용서가 낳는 기적'을 읽었습니다.가슴이 뻥 뚤렸습니다.한줄 한줄 밑줄치고 아주 몰입하여 읽었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이 된 듯 했습니다. 그렇게 개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몰몬경은 골수 개신교 집안에서 자부심을 잔뜩가지고 자만하며 친구들을 구원하겠다고 나서던 혈기 왕성한 젊은이를 조용히 잠재웠습니다. 말리려 했던 친구들 4명은 떠났지만, 말리던 나는 개종하게 되었습니다. 몰몬경을 읽고 그 책에서 나오는 힘을 양심상 거역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참된 책이며 이 교회는 참된 복음과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산자와 죽은자들을 위한 교회입니다.(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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