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에프 스미스는 1852년 5월 21일 솔트레이크시티 템플 스퀘어의 북동
쪽 외곽에 있는 크리크 시티에서 침례받았다. 침례 의식은 대관장단의 일원
이자 조셉의 순교당한 부친과 가까운 친구인 히버 시 킴볼 부대관장이 집행
했다. 그 날 일에 대해 조셉 에프 스미스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저는 영
혼 깊숙이 제가 죄를 지었다면─분명히 저는 죄가 없지 않았습니다─용서받
았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죄로부터 깨끗하게 되었다는 느낌을 가
졌으며 제 마음은 감동을 받아 발 밑의 미미한 곤충도 죽일 수 없다는 느낌이
었습니다. 저는 어디에서든지 누구에게나 무엇에 대하여나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인생이 새로와진 것을 느꼈고 바른 일을 행하고
자 하는 새로운 욕망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영혼에는 악을 행하고 싶은 마음
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저는 침례 받을 때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느낌이 있었으며, 저는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압니다. 그리고 그
것은 주님께서 저를 받아들이셨다는 증거가 되었으며, 영원히 증거가 될 것
입니다.(복음 교리, 89쪽)
스미스 대관장은 평생 동안 침례시에 맺은 성약을 지키려 노력했다. 그는
죄를 회개하는 것이 이 성약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가르쳤다. “저는 회
개의 원리를 시험해보고 그것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므로 이 원리를
믿습니다. 만일 제가 제 형제를 언짢게 할 말이나 행동을 했다면, 해를 준 형
제에게 가서 저의 죄를 회개하고 그와 화해를 하기 전엔 결코 마음이 편하거
나 어떤 속박 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짐을 벗어버리
고 죄를 회개한 데서 오는 좋은 결과를 곧 맛보게 될 것입니다.”(데져렛 뉴스
: 주2회 간행물, 1893년 1월 3일자, 2쪽)
(조셉 에프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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