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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그들의 철학은 구속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1. 12. 14.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세상의 방법은 반그리스도적, 즉 “그리스도를 제외한 모든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몰몬경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불의한 지배력을 추구하고, 성적인 자유를 즐기며, 부를 축적하는 것이 인간의 존재의 목적이라고 설파했던 역사의 반복입니다. 그들의 철학은 작은 죄 혹은 심지어 많은 죄를 짓는 것까지도 합리화하지만 구속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구속은 오직 어린양의 피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를 제외한 모든 것”이나 “회개를 제외한 모든 것”을 믿는 자들이 줄 수 있는 최선은 죄는 존재하지 않으며, 설혹 존재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어떤 결과도 가져오지 않는다는, 사실 무근의 주장뿐입니다. 그런 주장이 최후의 심판에서 효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죄를 합리화하려는 그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우리 죄의 결과를 우리 스스로의 공덕으로 지우려는 그런 불가능한 일을 시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종교는 합리화의 종교나 완벽주의의 종교가 아닌, 구속,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종교입니다. 우리가 뉘우친다면 그분의 속죄로 우리의 죄는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게” 됩니다.(하나님의 사랑,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십이사도 정원회,20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