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모든 후기 성도는 첫째 부활의 아침에 나와 영
화롭게 되며, 하나님 면전에서 승영하여 지상의 아버지와 대화하듯 하나님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특권을 누린다는 기대를 분명히 갖습니다.
성도들 앞에 놓인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기대는 주어질 수 없습니다. 이
보다 더 위대하거나 종국에 더 큰 만족을 줄 만한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사
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완전한 평화와 행복, 영광과 승영에 관한 모든 것이
후기 성도 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담긴 참뜻을 즐겨야 하며, 늘 우
리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께 받아들여지지 못할 행동을 함으
로써 이러한 전망을 조금이라도 어둡게 해서는 안 됩니다.
미래의 삶에 대한 제 희망은 지극히 원대하고 영광스러우며 저는 이같
이 밝은 전망을 계속 간직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이는 모든 후기 성도들이
지닌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마련된 복음이 주는 축복과 특권을 온전히 이해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세상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들과, 이생에
서 평화와 행복을 증진시키고 마음속 소망에 대한 해답을 주려고 마련된,
우리를 기다리는 것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시각
을 갖고 있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걱정으로 둘러싸인 나머지 이런 것을 잊고 안중에 두지 못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복음이란 본래 영광과 존귀, 승영에 이르
게 하고 행복과 평화, 영예를 가져다주는 것들을 우리에게 부여하기 위해
계획되고 의도되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세상 근심과 고뇌에
파묻히다 보면 이런 것들을 잊기가 쉽습니다. 또 우리에게 그런 특권이 있다
는 것과, 우리가 추구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복음을 우리의 손길이 닿는 곳
에 두심으로써 우리 안에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게 하셨다는 것을 온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슬퍼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후기 성도가 슬픈 얼굴을 할 까닭이 어
디 있습니까? 눈물을 흘리거나 불만스러워 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것은 생명 아니면 죽음입니다. 계속 충실
하면 통치권과 권능을 얻게 되지만, 복음을 무시하면 슬퍼하며 쫓겨날 것
입니다.
우리 종교에 내포된 것 이상으로 우리가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습니까?
우리가 반석 위에 굳게 서서 가슴에 자리 잡은 영을 따른다면, 우리는 의무
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올바르게 처신할 것이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올바르게 대하고, 빛 가운데나 어둠 속 어느 곳에 있든 간에 올바르게 행동
할 것입니다.
길에서 벗어나 우리가 받아들인 복음이 담고 있는 그런 기대를 저버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복음 안에 만족이 있으며 기쁨이 있고 안정이 있습
니다. 복음 안에 우리 몸이 쉼을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며, 우리는 그
안에 분명한 기반을 세울 수 있고, 그 바탕 위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열매
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망을 결코 흐리게 하지 말고, 낮이나 밤이나 생생하게 간직하
십시오. 이렇게 하면 날이 가고 해가 감에 따라 우리는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될 것임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해의 영광을 목표로 하며, 우리 앞에 펼쳐진 전망은 너무나
장엄해서 인간이 쓰는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종사하는
일에 계속 충실하면 이 영광을 얻고, 하나님과 어린 양의 면전에서 더욱 기
뻐할 것입니다. 이 일은 노력할 가치가 있고 희생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충실하여 그 영광을 얻는 남녀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로렌조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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