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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

희생의 흔적, 사랑의 상처

by 높은산 언덕위 2021. 9. 14.

"부활의 권세가 십자가에서 못 박힌 상처를 완전히 치유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 언젠가 분명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그 상처들을 일부러 그 상태로 놓아 두기로 하셨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말일에 우리에게 그 상처들을 보이시며 그가 친구 집에 있을 때에 그 상처를 입으셨음을 밝히시는 것입니다. (슥13:6, 교성45:52 참조)

"그분의 손, 발, 옆구리에 난 상처들은 이 지상에서는 가장 흠 없으며 완전한 이에게도 고통스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상징이며, 이러한 환난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으셔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확인인 것입니다.  우리를 구하러 오신 분이 상처 입으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참으로 의미있고 희망적인 사실입니다.  희생의 흔적, 사랑의 상처, 겸손과 용서의 상징을 지니신 그분은 우리 영혼의 머리 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세상에서의 고통의 증거는 인생에서 혹은 친구에게조차 상처 받고 고통 받는 다른 이들에게 용기를 주시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그리스도와 새로운 성약[1997], 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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