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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간증을 지니지 못한 사람들의 무지와 좁은 소견

by 높은산 언덕위 2021. 7. 20.

"후기 성도가 현대의 경전을 믿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든 계시가 성경에 들어 있다는 증거로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을 자주 인용한다. 모세는 신명기 12장 32절에서 똑같이 경고했다. 이 참조 성구는 기록된 것에 아무것도 더하지 말라는 경고가 그 특정한 선지자의 글에만 국한된 것임을 잘 나타내 준다.이 주제에 관하여 브리검 영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우리가 인용해 왔으며 새로운 계시를 반대하는 현대의 기독교의 지배적인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 구절은 주님이 요한에게 주신 말씀으로서 거룩하게 간직해야 하는 이 특정한 책[요한계시록] 만을 언급한 것이며 성경 전체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 구절은 당시의 성도나 미래의 성도가 스스로 새로운 계시를 받을 것을 금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모세의 글을 보면 거의 똑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세는‘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고 말했다. 만약 하늘 문을 닫고 모든 새로운 계시를 끝내려는 의도로 이런 말씀이 주어졌다면, 모세 이후의 선지자에게 주어진 계시와 요한과 밧모섬에 관한 그의 계시를 포함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에게 주어진 계시는 모두 헛된 것이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이‘지배적인 논쟁’을 살펴보면 너무 많은 것을 휩쓸어가 버립니다. 게다가 요한 복음과 형제들에게 보낸 서한은 요한이 밧모 섬에서 계시를 기록한 후에 쓴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요한이 자기 자신의 제도를 없앤 격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언의 영인 예수의 간증을 지니지 못한 사람들의 무지와 좁은 소견을 나타내는 것일 뿐 입니다.(브리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