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우, 하나님의 백성이 파멸에 봉착한 듯싶고 탈출할 길이 보이지 않을 때면, 임박한 파멸을 피하도록 이런저런 구원의 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을 때 이런 경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홍해에 다다랐을 때, 애굽 군대가 뒤에서 그들을 멸하려고 하자 달아날 길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구원이 절실했던 바로 그 순간, 보십시오, 길이 열려 그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출애굽기 14:10~25 참조]
지금까지 우리는 그래 왔으며 앞으로도 늘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어려움이 몹시 크게 보이긴 해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에게 지워진 의무를 다한다면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방편이 마련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제가 강조하려는 점은 바로 이것인데, 향후에 몇몇 성도들은 왕후 에스더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하고, 후기 성도들에게 구원을 가져오기 위해서라면 요구되는 일이 무엇이든지 다 기꺼이 희생해야 할 필요가 있게 될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에스더가 그랬듯이 앞으로 나아가 백성의 구원을 위해 모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임무를 맡으면서 “죽으면 죽으리이다”[에스더 4:3~16 참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수풀에는 숫양이 언제라도 걸려들 것입니다.[창세기 22:13 참조] (로렌조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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