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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제이콥 말리 유령의 서글픈 처지처럼

by 높은산 언덕위 2021. 7. 2.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는 참으로 무한하지만, 그것은 또한 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기쁘게 해 주어야 할 마음이 있습니다. 전해야 할 친절한 말들이 있습니다. 주어야 할 선물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구원해야 할 영혼이 있습니다.우리가“너희가 너희 이웃을 섬길 때 너희는 다만 너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임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찰스 디킨즈의 불후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에버니저 스크루지에게 이야기했던 제이콥 말리 유령의 서글픈 처지에는 처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말리는 잃어버린 기회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글프게 말했습니다. “한 영혼이 자신의 짧은 삶에서 친절을 베풀 때, 이 지상에서의 삶은 친절과 선을 행하기에도 너무 짧기만 하다는 것을 나는 깨닫지 못했다네. 지나고 나서 아무리 후회한들 이미 허비해버린 삶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도 나는 깨닫지 못했지. 나는 그걸 몰랐다네! 아, 나는 그걸 몰랐다네!”말리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나는 왜 사람들 사이를 걸으면서 눈을 내리깔고 그들을 보려하지 않았으며, 박사들을 초라한 거처로 인도했던 그 축복된 별로 사람들을 인도하지 않았던가? 그 별빛이 나를 인도하려 했던 가난한 자들이 내 주위에는 없었단 말인가?”(토마스 에스 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