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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우리는 아주 조금만 알고 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1. 6. 30.

"죽는 사람에게도 삶과 그의 선택의지는 계속되며, 우리에게는 불행으로 보이는 죽음이, 비록 외적으로는 그렇게 보이더라도, 축복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때이른 죽음이 불행이나 재난, 또는 비극이라고 말한다면, 영의 세계로 일찍 들어가서 궁극적인 구원과 승영에 이르는 것보다 필멸의 생이 더 낫다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겠습니까? 만일 필멸의 생이 완전한 상태라면, 죽음은 좌절이겠지만, 복음은 비극이 죽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죄에 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나니”(교성 63:49 참조)우리는 아주 조금만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력은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우리는 우리 자신의 좁은 시야로 주님의 방법을 판단합니다.(스펜스 더블류 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