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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합·재림

열 처녀는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들

by 높은산 언덕위 2021. 6. 6.

우리의 힘으로는 재림의 사실을 변경시킬 수도 없고, 정확한 시기도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준비를 강화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준비하도록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이 주제에 관한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 있는 비유는 열 처녀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 대해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나의 영광 가운데 오는 그 날에 내가 열 처녀에 관하여 이야기한 비유가 성취되리라.”(교리와 성약 45:56) 마태복음 25장에 주어진 이 비유는 미련한 다섯 처녀와 슬기로운 다섯 처녀의 상황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열 처녀 모두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았으나, 그들 중 다섯만이 신랑이 올 때를 대비하여 등에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다섯은 혼인 잔치에 들어갔으며, 문은 닫혔습니다. 준비를 게을리 한 다섯은 늦게 왔습니다. 문은 이미 닫혔고 주님은 그들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치 않으시며“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12절)고 하셨습니다. 구세주께서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13절) 이 비유의 메시지는 두려운 것입니다. 열 처녀는 혼인 잔치에 초대 받았으며 신랑이 올 때 받아들여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분명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들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신랑이 왔을 때는 오직 반만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계시에는 주님이 교회의 초기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신 이 가르침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너희 간증 뒤에 진노와 분노가 백성 위에 임하느니라. 너희 간증 뒤에 지진의 간증이 있어 … 또한 뇌성의 음성과 번개의 음성과 폭풍우 의 음성과 그 경계를 넘어 밀어 닥치는 파도 소리의 간증이 있도다. 그리하여 만물이 요동할 것이요 반드시 모든 사람의 마음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므로 사람들은 분명히 기절하리라. 또 천사는 공중에 날면서 하나님의 나팔을 불 때 큰 소리로 외쳐 이르기를, 준비하라. 준 비하라. 땅의 주민이여, 우리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왔음이라. 보라, 신랑 이 오시나니, 가서 저를 맞으라.(교리와 성약 88:88~92)(댈린 에이치 옥스, “재림을 위한 준비”, 리아호나, 2004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