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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유사한 몇몇 교회를 찾아낼 수 있겠지만

by 높은산 언덕위 2021. 6. 5.

오늘날 누군가가 그리스도의 교회를 찾아내고자 한다면, 그는 신약전서에 나오는 영적 설계도를 가지고 세상에 있는 모든 기독교 교회에 대해 조직, 가르침, 의식, 열매, 계시, 등을 하나하나 비교해 가며 그 설계도와 일치하는 교회를 찾고자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한두 가지 중복되는 가르침, 똑같은 의식 하나, 명칭이 같은 몇몇 직분 등과 같이 몇 가지 사항이 유사한 몇몇 교회를 찾아낼 수 있겠지만 모든 필수적인 면에서 그 설계도에 일치하는 교회는 유일하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첫째, 그리스도 교회의 토대는 사도와 선지자였습니다. 바울은 교회의 몇몇 신회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그들이 이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었으며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다]”(에베소서 2:20, 강조체 추가)고 말했습니다.

당시 사도들은 십이사도 정원회를 그대로 유지할 절대적인 필요성을 잘 알았습니다. 유다와 같은 사도 한 명이 죽어서 토대의 일부분이 “깎여 나갔을” 때, 나머지 열한 명의 사도가 함께 모여서 그 토대가 다시 완전해 질 수 있도록 후임자를 선택했습니다.(사도행전 1:22~25 참조)

이 방식은 십이사도 정원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입증했습니다. 이런 사도들이 교회의 복지에 매우 중요했기에 바울은 우리에게 사도들이 언제까지 필요한지에 대해 우리 모두가 “믿는 것[에] ……하나가 [될] …… [때]까지”(에베소서 4:13)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 이유를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에베소서 4:14)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사도들은 교리를 순수하게 간직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태드 알 콜리스터, “그리스도 교회의 설계도는 무엇일까요?”, (교회 교육 기구 청년 독신 성인을 위한 영적 모임, 2014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