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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와야

by 높은산 언덕위 2021. 6. 1.

저는  교회 회원들이 성찬식에 참여하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년 전에 전세계 지도자 훈련 모임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님은 교회의 신권 지도자들에게 성찬식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매우 개인적인 방법으로 그분의 속죄를 기념합니다. 우리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성찬식에 옵니다. 그것은 안식일 준수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라고 넬슨 장로님은 말씀하셨습니다.(“성찬식 예배”, 리아호나, 2004년 8월호, 12쪽)

우리는 모임이 시작되기 훨씬 전에 자리에 앉습니다. “그 정숙한 짧은 시간 동안, 전주 음악이 나직하게 울립니다. 이 시간은 대화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성찬을 위해 영적으로 준비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명상하는 시간입니다.(리아호나, 2004년 8월호, 13쪽)

구주께서 부활하신 후에 니파이인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분은 그들에게 피를 흘리는 것으로 바치는 희생을 멈추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대신 “[그분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내게 희생으로 드[리라]”(제3니파이 9:20)고 명하셨습니다. 그 계명은 우리에게 매주 성찬을 취하라고 명하는 현대의 계시를 통해 다시 주어졌으며,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알려줍니다. 넬슨 장로님이 가르치셨듯이, “교회의 모든 회원들은 성찬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인 풍성함에 대해 각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리아호나, 2004년 8월호, 14쪽)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님은 자신의 저서 구원의 교리에서 세상의 구속을 위한 구주의 죽음과 고통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가 성찬을 취한다고 가르칩니다. 이 의식이 주어진 이유는 주님을 섬기고 그분께 순종하며 그분을 항상 기억하겠다는 우리의 성약을 새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스미스 회장님은 또한 “우리가 항상 이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주님의 영을 지닐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 3권[1954~1956년], 2:341)

(댈린 에이치 옥스, “성찬식과 성찬”,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