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저는 우는 새들을 조각하고 색칠하는 데 여가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어떤 때는 조각 하나를 하는 데 일 년을 다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에이 디어도어 터틀 장로님이 운전하던 차의 뒷 좌석에서 새로운 조각 하나를 완성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조각이 바닥에 떨어져 망가져버렸습니다.” “터틀 장로님은 일 년 동안의 수고를 망치게 했다는 생각으로 상당히 난감해 했습니다. 제가 괜찮다고 했을 때,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형제님은 정말로 화가 나 보이지 않습니다.’ “그분을 다시 한번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제가 만들었으니 제가 고칠 수 있어요.’ 사실 그 조각은 여러 번 망가져서 다시 고치곤 했었습니다.” “후에, 터틀 형제님은 그 경험을 완전히 망가진 것 같아 보이는 창조물 가운데 어느 것이라도 고칠 수 있는 제작자, 창조자가 있음을 알지 못하는 피폐된 삶이나 심하게 상처 받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비유할 때 사용했습니다.”(The Play and the Plan, 보이드 케이 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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