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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너희 종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니?

by 높은산 언덕위 2021. 3. 6.

다른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이렇게 말한다. “지난 일요일 교회에서 우리 목사님이 그러셨는데, 사람이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간대. 난 지금 천국에 갈 만큼 착한 것 같지는 않아. 그렇지만 지옥에 가야 할 만큼 그렇게 나쁜 것 같지도 않거든. 너희 종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니?

 

한 개인이 어느 영광의 왕국을 상속받을지를 결정하는 기준 중 하나는 그 사람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별의 왕국을 상속받을 사람들은 구주께서 구속해 주시기 전까지 지옥에서 고통을 겪어야만 한다.

경전에서는 지옥이란 말을 적어도 두 가지 뜻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면 도움이 된다. 첫째, 지옥은 사악한 사람들이 가는 영의 세계의 한 곳으로, 말 그대로 영적인 괴로움과 고통을 겪는 곳이지만 임시로 머무는 곳이다.“영원한 불”이란 지옥에서 일어날 극심한 고통과 괴로움을 비유한 말이다. 둘째, 경전에서 지옥은 때때로 바깥 어두운 곳으로 불리며, 사탄과 전세에서 그의 추종자들뿐 아니라 멸망의 자식들이 부활하고 심판을 받은 후에 계속해서 괴로움과 고통을 겪을 영원한 장소를 지칭할 때에도 사용된다. (경전 안내서, “지옥”,참조)

 

“지옥에는 입구와 마찬가지로 출구도 있습니다.  이곳은 가르치기 위해 준비한 장소로서 이 지상에서 배워야 할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훈육하는 곳입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30, 제임스 이 탈매지)

“형벌의 기간에 대하여 생각해 볼 때, 형벌의 기간은 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며, 모든 악행에 대하여 영원한[끝없는] 형벌이 가해진다는 개념은 그릇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교리와 성약 19:6~12; 76:36, 44 참조] 이 지상 생활이 내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회개할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책임이 분명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내세에서도 용서할 수 있는 권능이 있으시다. 그러나 경전에는 영원하고 끝없는 형벌이라는 말이 언급되어 있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형벌은 영원하다. 이는 하나님이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이다.[교리와 성약 19:10~12 참조] 끝없는 형벌에 관한 제도는 곧 하나님의 제도이다. 왜냐하면 이는 불순종하는 영을 위하여 예비해 놓은 장소, 또는 상태로서 항상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당하게 회개하고 보상한 경우에는 형벌이 끝나게 된다.”(The Articles of Faith,12th ed. [1924],제임스 이 탈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