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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주님께서는 우리가 될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보신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2. 12.

 

사도행전 9:13~16

신약전서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주님께서 다메섹에 사는 의로운 교회 회원인 아나니아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가.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려던 원래 목적은 아나니아와 같은 사람들을 체포하려는 것이었다. 여러분이 사울의 평판을 잘 알고 있는 아나니아라면, 주님으로부터 이런 지시를 받고서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사울에 대한 주님의 관점은 아나니아의 관점과 어떻게 달랐는가? 

주님께서 어떤 일을 시키려고 사울을 택하셨는지가 언급되었다. 바울이 이방인과 임금들에게 보낼 주님의 택함을 받은 그릇일지라도, 주님께서는 그가 어떤 일들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주님께서는 우리가 될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보신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도울 우리의 잠재력을 보신다.

 

아나니아는 사울이 시력을 회복하고 성신으로 충만해지도록 축복했다.

사울이 주님께 드린 질문[주여,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이까?]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사울의 겸손함과 소망을 증명해 준다. 사울처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면, 우리는 변화될 수 있고 그분이 우리에게서 보시는 잠재력을 성취할 수 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여러분의 손에 말랑말랑한 찰흙 덩어리와 이미 딱딱해진 찰흙 덩어리가 있다고 상상해 본다. 여러분이 뭔가를 만들려고 할 때, 말랑말랑한 찰흙을 사용하는 것과 딱딱해진 찰흙을 사용하는 것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겠는가?

 

“어떤 사람도 삶에서 바울이 했던 다음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을 할 수는 없습니다. '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이까?’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동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가져다줄 방침을 추구하고 그 답을 이행하는 것입니다.”(“Listen to a Prophet’s Voice,” Ensign, Jan. 1973, 에즈라 태프트 벤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