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갈증을 느꼈던 때를 떠올려 본다. 여러분이 손에 빈 컵을 쥐고 있다고 상상해 본다. 그 빈 컵이 여러분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겠는가? 그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잠시 나가서 마실 물을 가져온다. 그렇게 하면서, 여러분의 삶에 물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여러분과 가족에게 물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이스라엘 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 담수가 풍부하게 있는 곳은 아니었다. 빗물로 물 공급량이 채워져야만 겨우 주민들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였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그 축제 기간에 물이 어떻게 “유대인의 예배에서 가장 장엄하고 극적인 순간 중 하나에” 속했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8일간 지속된 초막절에 매일 … 제사장은 성전 직무의 일부분으로서 성전 산 기슭에 흐르던 실로암 개울에서 금그릇[주전자]에 물을 떠다가 제단 위에 부었다. 그런 후 다음과 같은 이사야의 말씀을 노래로 불렀다.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사야 12:3) 종교적으로 절정을 이루는 바로 이 순간에 예수께서 앞으로 나가셔서 목마른 영혼들의 가장 큰 영적 갈증을 해소시켜 줄 살아 있는 해갈책[음료]을 내놓으셨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브루스 알 맥콩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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