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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1. 4.

예수께서는 자신이 행하는 선한 일은 자신이 사탄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함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재차 확언하셨다. 그분은 또한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일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하자, 예수께서는 그들이 표적을 구하는 것과, 자신이 이스라엘에 살았던 어떤 선지자나 왕보다 더 위대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들을 꾸짖으셨다. 주님께서는 또한 우리 시대에 표적을 구하는 것을 책망하셨으며, 신앙은 표적으로 인하여 오지 않는다고 가르치셨다.(교리와 성약 63:7~11 참조)

 

구주께서는 표적을 구하는 것을 비난하셨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구주께서 주신 이 가르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표적을 구하는 자는 음란한 사람이다. 이 원리는 하늘의 기둥처럼 영원하고 변치 않으며 굳건하다. 표적을 구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여러분은 그가 음란한 사람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History of the Church, 3:385)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후에 이렇게 말했다. “제가 필라델피아에서 복음을 전할 때 퀘이커 교도 한 명이 표적을 보여 달라고 외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했습니다. 설교가 끝나자 그가 또다시 표적을 보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회중에게 그 사람이 간음을 범했으며,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제게 계시를 통해 누구든지 표적을 구하는 사람은 음란한 사람이라 말씀하셨다고 그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한 명이 외쳤습니다. ‘맞아요, 그 자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내가 봤소.’ 나중에 그 사람은 죄를 고백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