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상했다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말할 경우 우리가 의미하는 것은 보통 우리가 모욕을 당했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 과정에서 우리가 마음 상할 수 있는 눈치 없고, 난처하게 하고, 지조 없고, 야비한 일들이 분명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여러분이나 저를 마음 상하게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마음 상하게 했다고 믿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마음이 상한다는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나 다른 그 무엇에 의해 우리에게 가해지거나 강요되는 조건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위대한 것들 가운데는 행하는 것과 행함을 받는 것들이 있습니다.(니파이 후서 2:13~14 참조)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과 딸로서 우리들은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 즉 도덕적 선택의지라는 선물을 축복으로 받았습니다. 선택의지가 주어졌기 때문에 여러분과 저는 행하는 자이며, 우리는 본래 행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이 우리를 마음 상하게 하거나, 화나게 하거나 상처를 입히거나 비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선택의지를 감소시키는 것이며 우리를 행함을 받는 대상으로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함의 주체로서 여러분과 저는 마음 상하게 하거나 상처를 입히는 상황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를 선택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리아호나,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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