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없이 혼자만의 판단으로는 충분치 않은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고 행해야 합니다. 그러한 순간은 미처 준비할 시간이 없을 때에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저에게도 자주 있었습니다. 오래 전, 한 아버지가 세 살짜리 딸이 크게 다쳐 몇 분 안에 사망하리라는 진단을 들었다고 저와 제 동반자에게 말해 줬던 어느 병원에서도 그랬습니다. 제 손을 그 소녀의 머리에서 붕대를 감지 않은 부분에 얹었을 때, 저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분께서 어떻게 행하고 말씀하셨을지를 알아야만 했습니다.
소녀가 살 수 있으리라는 말이 제 생각과 입술로 전해졌습니다. 제 옆에 서서 거북해하며 코웃음을 치던 의사는 저더러 나가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평안과 사랑의 느낌을 마음에 머금고서 병실을 나왔습니다. 그 소녀는 살았으며, 제가 그 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참석했던 성찬식에서, 복도를 걸어 들어오는 그 소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소녀와 가족에게 주님의 봉사를 하며 제가 말하고 행한 것에서 느꼈던 그 기쁨과 뿌듯함이 아직도 기억납니다.(2015-04,헨리 비 아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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