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유는 어떤 면에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방탕한 아들과 딸일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3)”“구주의 비유에 나오는 탕자처럼 우리도 전세에서‘`먼 나라’(누가
복음 15:13)로 왔습니다. 탕자처럼 우리도 거룩한 유산을 받았지
만, 죄 때문에 재산을 탕진하고 영적으로 커다란‘궁핍함’(14절
참조)을 겪습니다. 그가 겪었듯이 우리도 세상적인 즐거움과 욕망
이 돼지가 먹는 쥐열매보다도 가치가 없다는 것을 고통스러운 경
험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집으로 돌아
가기를 갈망하게 됩니다. …”
“탕자의 비유에서는 맏아들만이 그의 아버지에게 충직했습니다.
그는‘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누가복음
15:29)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원의 계획에서 하나님의
장자는 죄도, 흠도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비
유에 나오는 장남은 돌아온 탕자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을 질투했
지만, 구원의 계획에 나오는 장자는 오히려 탕자가 돌아올 수 있
게 해 줍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구속하기 위해 장자를 보내십니다. 장자는 동
정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
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 되리라’(에스겔 37:23) 그분은 탕자를
찾아 집에 데려오기 위해 먼 여행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치고 굶주린 채 처참해진 우리를 발견하십니다. 그런 다음, 마
침내 최대 최후의 사랑의 표현으로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속죄하십니다. 우리의 빚을 완전히 갚기 위
하여 자신의 부, 참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셔야만 했
습니다.”
“그런데 거저 주어진 속죄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만의 사슬에 묶여 회개보다는 속박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분의 선물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잘못된 길을 버리는 사람들은 그
분의 손으로 병고침을 받고 자유를 선물로 받습니다. 그분은 영원
한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이들을 아버지께로 데려 가십니다.”
(Conference Report, 1995년 9월~10월, 16쪽; 또는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15쪽)
(브루스 디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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