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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곧은 길을 따르겠다고 지금 이곳에서 결심합시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6. 13.

"저는 1959년에 캐나다 선교부를 감리할 때 워커 부부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들은 고국인 독일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 킹스턴으로 이민왔습니다.

워커 형제는 이발사로 일하며 생계를 이었습니다. 그의 수입은 한정되어 있었지만, 그와 워커 자매는 항상 십 분의 일 이상을 십일조로 냈습니다. 지부 회장으로서 워커 형제는 선교사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그는 한때 여러 달 동안 유일한 헌금자였습니다. 그 도시에 선교사들이 있었을 때 워커 부부는 그들을 먹이고 보살폈으며, 선교사들은 그 부부의 일과 복지를 위해 무언가 실제적인 기여를 하지 않고 그 집을 떠난 적이 결코 없었습니다.

구스타프 워커와 마가렛 워커의 집은 천국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자녀를 축복 받지는 못했지만, 많은 교회 방문자들에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했습니다. 학식있고 세련된 남성과 여성들이 겸손하고 학식없는 이 하나님의 종들을 만나 한 시간만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워커 부부의 외모는 평범했고 그들의 영어는 불완전하여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웠으며 집은 수수했습니다. 자동차나 텔레비전도 없었고, 세상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주목하는 그 어떤 일도 그들은 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충실한 사람들은 그곳에 있는 영을 느끼기 위해 그들의 집을 찾아 갔습니다.

1982년 3월에 워커 형제와 자매는 워싱턴 D.C. 성전의 전임 의식 봉사자로 봉사하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1983년 6월 29일, 워커 형제와 자매가 그 부름에서 여전히 봉사하고 있을 때, 워커 형제는 사랑하는 아내 곁에서 평화롭게 이 필멸의 세상에서 영원한 보상을 받기 위해 떠났습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영생, 즉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서 생활하는 은사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하나님께 인도하는 곧은 길을 따르겠다고 지금 이곳에서 결심합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바꾸거나 고쳐야 할 일들이 있다면, 지금 그렇게 할 것을 여러분께 권고드립니다.(토마스 에스 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