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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숙련된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처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6. 4.

마음이 상했을 때 우리는 완전히 하나님의 영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 존재 자체가 그분께 의존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는 모든 형태의 교만을 버리는 희생을 요합니다. 상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은 숙련된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처럼 주님의 손안에서 반죽되어 모양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지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반항이나 원망 없이 기꺼이 행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방법으로 행하기를 중단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행하는 것을 배웁니다. 상한 마음의 특징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받으신 고통에 깊이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주와 그분의 고통을 기억할 때, 우리의 마음은 구주에 대한 감사로 벅찰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 존재 자체를 그분께 희생[희생 제물]으로 드릴 때,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화평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실]”(이사야 61:1)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삶을 축복하실 것입니다.”(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브루스 디 포터)

(모로나이서 6:2.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