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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도·계명·심판

기도하되 많은 말을 더하지 아니하더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13.

“니파이인 제자들은 예수님 면전에서 기도드릴 때 우리 모두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록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저들은  많은 말을 더하지 아니하더라.’ 이것은 주님께서 지상 성역을 베푸실 때 유대인들에게 주신 계명과 일치합니다.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마태복음 6:7; 또한 제3니파이 13:7 참조) 대중 앞에서 기도할 때 인간의 명예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이것은 진정한 의도 없이 기도하거나 불필요하게 장황한 기도를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보다는 인간 청중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경고가 적용됩니다. 우리는 항상 ‘미사여구’로 가득한 기도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기도를 피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 그런 방식을 기뻐하시지 않으시며, 주님께 집중하지 않거나 진정한 의도가 없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Receiving Answers to Our Prayers [1996], 진 알 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