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전에서 어떤 성구에는 비판하지 말라고 나오는데, 또 어떤 성구는 비판해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비판하는 방법까지 설명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들을 공부하면서 저는 서로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가르침이 영원한 관점으로 보면 일관성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 종류의 비판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최후의 비판 또는 심판으로서 이는 우리에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중재 비판, 또는 심판으로서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있도록 지시된 것이지만, 의로운 원리에 따라 해야 하는 일입니다. …… 첫째, 의로운 비판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중재 비판을 말합니다. …… 둘째, 의로운 비판은 주님의 영에 따라 행하며 분노, 복수, 질투, 또는 사리사욕에 따라 행하지 않습니다. …… 셋째, 의로워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청지기 직분을 행할 때만 중재 비판을 해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가능하면 실상을 제대로 알 때까지는 비판을 삼가야 합니다.”(“‘Judge Not’ and Judging,” Ensign, Aug. 1999, 7, 댈린 에이치 옥스)
(제3니파이 14:1~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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