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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5.

우리가 살아가는 날들이 어둡게만 보입니까? 세상의 구주께서는 훨씬 더 암울한 나날을 겪으셨습니다. 그런 날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예수님은 부활하여 완전해진 육신이지만 제자들을 위해 손과 발과 옆구리에 난 상처들, 즉 표시들을 간직하기로 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시련이 찾아올 때, 그런 일은 순수하고 온전한 사람들에게도 일어나며, 이 세상에서 겪는 고통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과 더불어, [결국] 문제들은 지나가 버리며 행복은 우리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표시입니다. 우리 영혼의 대장은 상처를 입으신 그리스도이시며, 지금도 우리를 용서하여 생긴 상처, 사랑과 겸손으로 생긴 부상, 순종과 희생으로 찢기신 살을 지니신 분이라는 점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 상처들은 그분을 알아볼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러신 것처럼 우리를 앞으로 나오게 해서 그 흔적들을 보고, 만져 보게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날 이전이 아니라면, 확실히 그날에 우리는 이사야가 한 말처럼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를 위해 ‘멸시를 받아 ……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가 되셨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다]’(이사야 53:3, 5)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가르침, 설교, 병고침”, 리아호나, 2003년 1월호, 제프리 알 홀런드)

(제3니파이 11:14~17. 주님의 손과 발과 옆구리에 난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