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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마셔야 할 쓴 잔과 삼켜야 할 고통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5.

“상당수 회원들은 자신에게 온 쓴 잔을 마시는 과정에서 그 잔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온 것으로 오해합니다. 나사렛 예수께서는 미대륙 백성에게 처음으로 하신 말씀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에게 내리신 쓴 잔에 관해 감동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제3니파이 11:11 참조) 사람에게는 저마다 삼켜야 할 고통이 있습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자녀를 둔 부모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에 봉착합니다. 잔혹하거나 무심한 남편을 둔 아내들은 날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결혼을 못한 회원들은 비애와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쓴 잔을 마신 인간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더 넓게, 더 높이 오를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해롤드 비 리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연민이나 좌절 때문에 여러분이 옳다고 아는 길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구주께서는 삶의 방향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과 마음은 거듭나야 합니다.”(성도의 벗, 1998년 6월호, 제임스 이 파우스트)

(제3니파이 11:11. 쓴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