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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사탄이 약속한 기쁨은 순간적인 속임수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3.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전세를 떠나올 때, 육체를 입고 겪을 새로운 경험에 관해 주의와 경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뼈와 살로 된 육신을 얻는다는 것은 알았으나 육체를 입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육체를 입은 상태에서 유혹에 대처하는 경험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점을 잘 아셨기에 우리에게 육신을 통제하여 영의 지배를 따르라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은 육체가 세상적인 유혹에 부딪칠 때 그 유혹을 극복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킬 때 사탄의 영향을 극복할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탄은 때때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유혹하거나 무력하게 만들고자 애씁니다. 그러나 사탄이 약속한 기쁨은 순간적인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죄를 범하면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단절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의 사악한 계략은 바로 우리를 죄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축복에서 점점 멀어져 가기 시작하여 결국은 사탄과 그 추종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상태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죄를 범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 사탄의 권능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한다는 점을 잘 압니다. 여러분이 영혼을 위해 치르는 전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은 강하고 교활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육체 안에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인 강한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이 다시 그분이 계신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아닌지를 그때그때 여러분의 영에게 알리는 양심을 주셨습니다. 일시적인 육체로 된 자신보다 영원한 영인 자신에게 더 귀를 기울일 때 여러분을 자기 영향권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3년 7월호, 엠 러셀 밸라드)

(제3니파이 6:15~18. 하나님께 고의적으로 죄를 짓도록 유혹한 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