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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한 가지가 꺾어져 먼 나라로 이끌려 나갈 것이나

by 높은산 언덕위 2020. 3. 26.

므낫세의 후손인 리하이의 가계는 구약의 요셉에게 준 약속이 부분적인 성취된 것이다. 임종을 앞두고서 요셉은 주님께서 그의 후손에 관해 주신 확신에 대해 말했다. “내가 주께 한 가지 약속을 얻었음이니, 곧 …… 주 하나님께서 한 의로운 가지를 내 허리에서 …… 일으키시고,, …… 그리고 이렇게 되리니, 그들은 또다시 흩어질 것이요 한 가지가 꺾어져 먼 나라로 이끌려 나갈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야가 오실 때에 그들은 주의 성약 안에서 기억되리라. …… 이같이 내 조상의 주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 그런즉 네 허리의 열매가 기록할 것이요 유다의 허리의 열매가 기록할 것이라. 네 허리의 열매에 의해 기록될 것과 또한 유다의 허리의 열매에 의해 기록될 것이 함께 자라 거짓 교리들을 무너뜨리며 다툼을 가라앉히며 네 허리의 열매 가운데 평화를 이루며 후일에 그들로 하여금 그들 조상에 대하여 알게 하고 또한 나의 성약에 대하여 알게 하리라.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조성, 창세기 50:24~25, 27, 31; 또한 니파이후서 3:5, 12 참조)

리하이와 이스마엘은 둘 다 요셉의 후손이었으며, 광야로 떠나기 전에는 유다 왕국에 속해 있던 예루살렘에서 친족들과 함께 살았다. 한 저자는 왜 리하이가 요셉의 후손이었음에도 유다 후손들이 주로 거주하는 예루살렘에서 살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몰몬경을 공부하는 학생 중 일부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대부분 주전 721년경에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갔는데 어떻게 요셉의 후손들이 주전 600년에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는지를 의아해 한다. 역대하에 나오는 한 구절에서 이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이 성구에서는 주전 941년경에 그 땅을 다스리던 왕인 아사가 예루살렘에 모든 유다와 베냐민, 그리고 ‘에브라임과 므낫세 ……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역대하 15:9)을 모았다고 언급되어 있다. 대략 주전 941년에 예루살렘에 모인 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 가운데에서 나와서 …… 사는 자들’ 중에 리하이와 이스마엘의 조상들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Daniel H. Ludlow, A Companion to Your Study of the Book of Mormon [1976], 199)

(앨마서 10:2~3. 리하이—“므낫세의 후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