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이는 이사야 29장 4절을 쉬운 말로 풀어서, 그의 백성이
멸망할지라도 “멸망당할 자들이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말할
것이요, 그들의 말하는 것이 티끌에서 나직이 날 것이며, 그들의
음성이 친밀한 영을 가진 자
같을 것임이라.”(니파이후서
26:16)라고 설명했다. “친밀한
영”은 원래 사람에게 속삭이는
영, 또는 죽은 사람의 영을
의미하는 명사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 의미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과거에는
세상을 떠난 사람이 무덤을
넘어 이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쓰이던
말이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수세기 동안 “티끌 속에 잠[들어
있던]”(니파이후서 27:9) 니파이 백성의 목소리는 이제 몰몬경
책장을 통해 “티끌에서 나서” 속삭이고 있는 것이며, 조셉
스미스는 글자 그대로 “땅에서” 몰몬경을 꺼냈다.(이사야 29:4;
조셉 스미스—역사 1:51~52 참조)
(니파이후서 26:15~16. 티끌에서 말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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