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구 또는 나침반이라고 말할 수 있는 리아호나는 주님께서
특별히 리하이에게 광야에서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 주기 위해서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릇된 길에 들어섰을 때 옳은 길을 가리켜주고
메시지를 써줌으로써 우리가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방향구가 우리 각자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주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양심을 주셨습니다. 들으려고만 한다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나, 양심의 소리에 너무 무감각해져 그것을 무시하게 되면
결국은 아무 것도 듣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 속에 리아호나와 같은 양심의 나침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나침반은 모든 자녀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가정 교육을 잘 받은 자녀는 여덟 살이 되면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알게 됩니다. 만일 그가 자신의 인품 속에 들어 있는 리아호나를
무시해 버린다면, 그는 결국 그 속삭임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는 올바른 길을 가리켜 주는 나침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리아호나라는 양심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의 배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고, 고통받지도 않을 것이며, 활이 부러지거나
가족이 굶주림으로 울부짖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성도의 벗,
1977년 2월호, 77쪽)
( 스펜서 더블류 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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