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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나아만이 겸손에 관한 이 아름다운 교훈을 받아들였을 때 그의 영혼 또한 씻김을 받았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9. 1.


몰몬경에서 선지자 야곱은 그러한 고대의 사람들을 향해 “명백함을 지닌 말씀을 경멸하고, 선지자들을 죽이고,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구하였도다. 그런즉 그들이 푯대를 지나쳐 바라봄으로써 눈이 멀게 되었으매, 그들이 눈멀게 됨으로 넘어지지 아니할 수 없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서 그의 명백함을 제하시고, 그들이 원했으므로 그들이 깨달을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그들에게 내어 주셨음이라.”(야곱서 4:14)라고 비난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너무 쉽다”는 생각에 빠지도록 유혹당할지도 모릅니다. 나병을 고치기 위한 엘리사의 권고가 너무나 간단해 보였던 나머지 자신의 자만심으로 인해 그 권고에 순종하기를 망설였던 시리아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경우처럼 말입니다. 그의 종들은 나아만이 그 어리석음을 깨닫도록 인도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열왕기하 5:13~14) 씻김을 받은 것은 단지 그의 육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겸손에 관한 이 아름다운 교훈을 받아들였을 때 그의 영혼 또한 씻김을 받았습니다.(제럴드 코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