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단편 소설 “어린 왕자”에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어린 소년이 장미가 만발한 정원을 발견하고 자신이 정성을 들인 그 꽃이 독특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서 겪는 혼란을 묘사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자신의 장미가 독특한 것은 겉모양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돌보기 위해 정성을 기울인 자신의 시간과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이렇게 외칩니다. “사람들은 하나의 정원에 장미를 오천 송이나 가꾸죠.그러고도 그들은 거기서 자기들이 구하는 걸 찾지 못해요. 그들이 찾는 것은 장미꽃 한 송이 또는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하지만 눈으로는 보지 못해요. 마음으로 보아야만 해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우리가 축척하는 정보의 양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의 구원에 중요한 모든 복음의 지식은 교리와 원리, 필수적인 계명 등의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으며, 그것은 침례 전 우리가 받는 선교사와의 토론 속에 이미 존재합니다. 한편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교리의 몇 가지 기본적인 부분의 진리에 대한 영적인 이해와 뜨거운 간증을 얻도록 우리 마음을 여는 것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의 존재하심에 대한 간증을 갖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우리 마음 속에서 느끼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모범을 따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이웃을 섬기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고 우리 주위 사람들이 그분을 더 잘 알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들은 우리가 와드나 지부에서 가르칠 때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교사 여러분, 여러분 공과의 주요 목표는 개심입니다. 공과의 질은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새로운 정보를 반원들에게 전해주는가에 따라 평가되지 않습니다. 영이 함께 하도록 불러들이고 반원들이 결심하여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여러분의 능력에 따라 평가됩니다. 그들은 공과 시간에 자신이 배운 교훈을 실천하여 자신의 신앙을 행사함으로써 영적인 지식을 키우게 됩니다.(제럴드 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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