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들리 페이는 현재 일곱 살입니다. 해들리는 매우 심각한 청각 장애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광범위한 수술이 필요했으나, 수술을 해도 제한적으로 밖에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해들리의 부모님은 아이가 말하는 것을 배우도록 꾸준히 훈련시켰습니다. 해들리와 그 가족은 청각 장애라는 어려움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한번은 해들리가 네 살 때, 어머니와 함께 식료품점의 계산대에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해들리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작은 소년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해들리는 그 소년에게 다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해들리는 말하는 것을 배우기는 했으나 목소리의 크기를 잘 조절하지는 못했습니다. 해들리는 큰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그 소년에게 다리가 없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조용히 그리고 알기 쉽게 해들리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을 모두 다르게 만드신단다”하고 설명했습니다. 해들리는 “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갑자기, 해들리는 그 작은 소년을 돌아보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만드실 때 내 귀가 들리지 않게 하신 걸 알고 있니? 그게 날 특별하게 한단다. 하나님은 널 다리가 없이 만드셨고, 그게 널 특별하게 하는 거야. 예수님께서 오실 때, 내 귀는 들리게 되고 너에게는 다리가 생길 거야. 예수님은 모든 것이 잘 되게 하실 거야.”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해들리는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닐 엘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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