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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티끌 같은 행동도, 미약한 믿음의 불씨도

by 높은산 언덕위 2019. 8. 20.


우리의 간증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든, 우리의 교회 활동이 포툠킨 마을에 더 가깝든 간에, 다행스러운 소식은 우리가 현재 지니고 있는 힘이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 날마다 복음 원리를 적용하여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구주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자정신에서 나온 티끌 같은 행동도, 미약한 믿음의 불씨도 인내와 끈기만 있다면,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과 같은 헌납된 삶으로 변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모닥불은 작은 불꽃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작고 나약하게 느껴질 때는 그저 그리스도께 나아오십시오. 그분은 연약한 것들을 강하게 하십니다. 우리 가운데 제일 약한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영적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뻗으시어 교회 본부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가난한 독일 난민 한 사람을 지탱해 주셨다면,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손을 뻗으실 수 있다는 것이 저의 확신입니다.(2015-04,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