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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여기에 빈부의 차이와 학력의 차이와,지위의 차이,외모의 차이,경제적인 차이,출신지역으로 또 구별되어야 합니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8.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가치를 외모나 의복, 장신구,학벌이나 직업으로 판단하는듯 합니다. 어떤 사람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자신과 자식의 출세를 포장하고 미화하기에 바쁘고, 어떤이는 열심히 일해 자신의 힘으로 번 돈이라고 항변하면서 없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표나게 처신합니다. 또 어떤이는 좀 배우고 제법 이름있는 학교나, 회사에 다녔다고 엘리트니 ,일류니,명문이니 떠들어 대고, 심지어는 교회내에서도 누가 누가 엘리트이고 몰몬의 명문 가정이고 하는 얼빠진 소리를 합니다.

성찬식 말씀중에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참 가슴이 아팠던 적이 있었고,교회잡지에 누구 누구가 한국 교회의 명문가족이라고 소개될때마다 이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을 받고 행하는우리가 일류이고 명문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빈부의 차이와 학력의 차이와,지위의 차이,외모의 차이,경제적인 차이,출신지역으로 또 구별되어야 합니까?
몰몬경에는‘값진 의복’이라는 말이 열두 번 이상 나옵니다. 그 말은 거의 언제나 주님을 통해 번영하게 된 다음 자기 자신과 그들이 획득한 것에 열중하게 되고 그 이후로 그릇의 안을 깨끗이 하기보다 외적인 모습을 빛나게 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나는 너희가 너희 마음의 교만 중에 행하며, 다만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마음의 교만 중에 자고하여, 아주 좋은 옷을 입으며, 시기함과 다툼과 악독과 핍박과 온갖 죄악을 행하기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가 없으며, 너희의 교회는 참으로 모두가 너희 마음의 교만으로 인하여 오염된 줄을 아노라. 이는 보라, 너희가 돈과 너희의 재물과 너희의 좋은 옷과 너희의 교회 장식함을 사랑하기를,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 병든 자와 고난 받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함이라. (몰몬8:36~40)
오 썩을 것을 위하여 너희 스스로를 파는 너희 오염물들, 너희 위선자들, 너희 교사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더럽혔느냐? 어찌하여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기를 부끄러워하느냐? 어찌하여 너희는 결코 그치지 아니하는 저 비참보다 끝없는 행복의 가치가 더 큼을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 세상의 칭찬으로 인함이냐?
어찌하여 너희는 생명이 없는 것으로 너희 스스로를 꾸미면서도, 주린 자와, 궁핍한 자와, 벗은 자와, 병든 자와 고난당하는 자들이 너희 곁을 지나가되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아니하느냐? 참으로 어찌하여 너희는 이익을 얻고자 너희의 비밀 결사를 만들어 과부들로 주 앞에 애통하게 하며, 또한 고아들로 주 앞에 애통하게 하며, 또한 그들의 부모와 그들의 남편의 피가 너희의 머리 위에 복수가 임할 것을 땅에서부터 주께 부르짖게 하느냐?"
“ 너희 중 몇몇이 너희 형제들의 것보다 더 풍성하게 얻었음으로 인하여, 너희가 너희 마음의 교만 중에 자고하여 지며, 너희 의복의 값짐으로 인하여 목을 뻣뻣하게 하고 고개를 높이 쳐들며, 너희가 너희 형제들보다 낫다 생각하여 그들을 핍박 하는도다.
BC500년경의 니파이 백성들은 생활의 중심을 하나님보다 부에 두었습니다. 니파이 백성들이 구한 부는 선을 행하기 위한 방편이라기보다는 그들의 형제를 괴롭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첫 번째 우선 순위는 '우리가 가진 모든것을 다해서 하나님의 왕국을 구하고 세우는 것'이어야 하며 선량한 형제들을 아프게하고 구별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처신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먼저 무엇을 구합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각에 무엇을 가장 훌륭한 것으로 간직합니까?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