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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그렇게 극적이고도 매우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by 높은산 언덕위 2019. 2. 23.


순종과 관련하여 영혼을 일깨우는 일화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에 순종하여, 사랑하는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치고자 모리아 땅으로 데리고 갈 때, 아브라함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 지정된 장소로 발길을 향해 갈 때 아브라함의 심정이 얼마나 참담했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까? 분명 이삭을 결박해 제단 위에 눕히고 칼을 들어 살해하려 했을 텐데, 그때 아브라함의 몸과 마음은 괴로움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믿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절대적인 신뢰로 아브라함은 주님의 명에 응했습니다. 그때 이런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선언이며, 또 아브라함에게는 얼마나 반가운 소식이었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시련과 시험을 받았으며, 주님은 그의 충실함과 순종에 대한 상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그렇게 극적이고도 매우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순종은 요구됩니다.(20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