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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도·계명·심판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 말씀하시듯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7.

“구주께서 주신 권고로서, 우리가 마땅히 그렇게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저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성도들이 준수해야 할
일 한 가지는 항상 기도하고 낙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신앙을 가지고 충분히 기도하지 않는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힘있는 기도로 주님께 간구해야
하며 우리의 모든 필요 사항을 그분께 알려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를 보호하고 도와 주시고 구원해 주시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럴
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적으로 그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밤낮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귀에 상달되어야
합니다
.”(Discourses of Wilford Woodruff, 221쪽)

( 윌포드 우드럽)

“특별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76년 4월에] 칠십인 제일
정원회에 부름을 받은 직후에 저는 동부 캐나다에서 그 곳의 모든
지역 신권 지도자들을 위한 성회에 참석했습니다. 제일회장단,
십이사도들과 십이사도 보조 한 분이 오셨습니다. 그것은
영광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성회가 끝나고 저는 제일회장단을 그들이 묵고 있는 호텔로 모셔
갔습니다. 저는 킴볼 회장님이 방에 들어가시도록 열쇠를 가져다
드리며, ‘회장님, 열쇠가 여기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 쉬실 수
있도록 가져왔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사랑에 넘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나에게 고마운 뜻을
표시했으며 그 때 태너 회장님이 내 팔을 잡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러셀 형제, 들어와서 같이 기도할까요?’여러분은
교회 제일회장단과 함께 하루를 끝내는 기도를 드린다는 것을
상상해 본 일이 있습니까? … 저는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우리가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을 때, 제 눈에선 눈물이
솟아나왔습니다.”

“제가 태너 회장님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을 때 그는 제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아시기라도 하는 듯이‘회장님이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지자가 기도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기도에서 위대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전에 결코 느끼지 못했던 성령을 느꼈으며, 아마 여러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지자는 마치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
말씀하시듯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성도의 벗, 1979년
11월호, 42~43쪽)

( 엠 러셀 밸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