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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교사업

우리에게는 다툴 시간이 없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7.

“몇 달 전 멀리 떨어진 남태평양의 섬에 있는 우리 선교사들에게
제가 그곳을 2~3일간 방문하게 되리라는 말이 전해졌습니다. 제가
그 곳에 도착하였을 때 그들은 그 고장에 회람되고 있는 반몰몬
책자를 제게 보여 주려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이러한 비난으로 고심하면서 앙갚음을 할 계획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선교사들의 존재와 그들의 성공에 위협을 느낀 한 목사가 발행한
그릇된 선전지를 내가 읽는 동안 장로들은 의자 끝에 앉아 조바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악의에 차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가 담긴
선전지를 읽으면서 나는 사실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나의
모습은 젊은 선교사들을 적이 놀라게 하였습니다. 다 읽고 나자
그들이 물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러한
거짓말에 대항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에게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다툴 시간이 없습니다. 오직
아버지의 일을 해야 할 시간만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아무하고도
다투지 마십시오. 조용하고 확신에 찬 태도를 보이십시오. 그러면
성공합니다.’”(성도의 벗, 1978년 10월호, 8쪽)
(마빈 제이 애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