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에서 증오와 적대심이 생겨나며, 결국 하나님과 이웃을 등지는 일이 벌어집니다. 교만은 보통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내가 한 일이 얼마나 멋진지 봐라.”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기에, 기본적으로 교만은 비교에서 오는 죄입니다. 교만은 항상 이렇게 끝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보다 더 낫다.”
마음이 교만해지면 우리는 심각한 죄를 짓는 것입니다. 바로 큰 계명 두 가지를 어기기 때문입니다.교만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대신 우리가 실제로 섬기고 사랑하는 대상은 바로 거울 앞에 섰을 때 그 속에 비치는 사람임을 드러내게 됩니다.
교만은 자신을 높이는 중죄입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래미움프톰, 즉 시기심, 탐욕, 허영을 정당화시키는 거룩한 단입니다. 어떤 면에서 교만은 원죄입니다. 이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권세를 지닌” 아침의 아들 루시퍼는 교만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교만 때문에 루시퍼와 같이 능력 있고 유망한 자가 타락할 수 있었다면 우리도 우리 영혼을 잘 살펴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2010,10,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
'종교 > 玉盤佳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것이 우리에게 독이 되기 시작한다면, 그때가 바로 우리가 교만에 걸려 넘어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0) | 2018.11.08 |
---|---|
나는 남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을 깎아내리고 끌어내리며 남들 잘되는 모습을 못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넘어지고 고통을 받으면 은근히 이를 즐깁니 (0) | 2018.11.08 |
지뢰밭에는 평화가 없습니다.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조금이라도 이탈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0) | 2018.11.07 |
순종이 우리의 목표가 될 때, 더 이상 순종을 성가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걸림돌이 아니라 건축에 쓰이는 돌이 됩니다 (0) | 2018.11.07 |
너희는 반역의 무기를 내려놓고 땅 속 깊이 묻어라!더 이상 하나님을 거스려 싸우지 말라! (0) | 201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