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존경을 받는 유대교 지도자들과 랍비들이 복지 광장, 인도주의 센터, 가족 역사 도서관, 유타 오커 마운틴 성전 일반 공개를 비롯해 솔트레이크에 있는 여러 교회 시설을 최근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방문이 끝나갈 무렵에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랍비 한 사람이 방문 소감을 말했습니다.
그는 탈무드에 기초한 유대 사상가들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친절하고 관대한 행위에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픈 사람을 방문하고 가난한 사람을 지원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고, 또는 나중에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 두 가지 경우가 모두 훌륭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도움이 되고 고귀한 일로 여겨져야 하겠지만, 이웃에게 봉사하는 더 수준 높은 동기는 바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우리가 금식하고 후한 금식 헌금을 내는 원리에 대해 특히 감명 깊어 했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 교회 회원들이 매달 금식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헌금을 내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랍비들은 복지 광장을 방문하면서도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도 변함없이 어려움을 겪는 다른 많은 사람들을 염려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을 돕기 위해 후하게 기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2009,10,쿠엔틴 엘 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