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약 26:2. 만장일치의 법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교회의 행정적인 일은 만장일치의 법에 따라 다루어진다. 이 법은 하나님의 지상 왕국에서 왕이 행하고자 하는 일을 의논하되 백성들에게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선택의지 원리가 의로운 가운데 행해지지 않는다면, 인간은 장차 하나님의 왕국에서 최고의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교회 역원은 그들을 선택하도록 지명된 자들의 계시의 영에 의해 택함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관리할 자들로부터 공식적인 거수 지지를 받아야 한다.(교리와 성약 20:60~67; 26:2; 28; 38:34~35; 41:9~11; 42:11; 102:9; 124:124~125)”(Mormon Doctrine, 149~150쪽)
교회 역원들의 지지뿐만 아니라 정책, 중요한 결정, 새 경전을 받아들임, 기타 성도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도 이 원리가 작용된다.(교리와 성약 26:2 참조)
교리와 성약 26:2. 사람들의 승인 없이 교회 직책을 맡을 수 있나?
“교회에서는 회원의 동의가 없이는 어떠한 자격으로도 관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직책에 부름 받는 자를 거수로써 지지하여야 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반대하는 자는 아무도 이 교회 성도를 관리할 수 없으며, 역원을 지명하고 선택하는 것은 일반 성도들의 권리가 아니며 신권의 권리입니다.”(구원의 교리, 3:106)
교리와 성약 26:2. 언제 반대 지지를 해야 하나?
“신권 소유자가 하나님 아버지의 영감을 받아 사람을 택하면, 후기 성도는 대회나 다른 모임에 모여서 손을 들어 지지 또는 반대 의사를 표명합니다. 그런데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연단에 있는 자들에게 보고하면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반대 의사를 표명할 권리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의 어떤 직책에 임명된 사람이 비행을 범한 죄가 있거나 교회의 법을 범하여 부름을 받으려는 직책에 합당하지 못하다는 뚜렷한 근거가 없이 다만 느낌만으로 그에게 반대하는 손을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구원의 교리, 3: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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